Yeongjun's Blog
그로스 해킹 - 양승화 본문
그로스 해킹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2025년부터 많이는 아니고 조금씩 개발하고있는 <카나페>에 대해서 그로스쪽으로 내가 기획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고
업무를 시작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대표님의 말씀과 함께 책을 읽게 되었다.
확실히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지으신 분께서는 양승화님으로 여러 기업들을 거치고 마이리얼트립의 그로스실 실장으로 일하시면서 마이리얼트립에서 진행했었던 사례를 가지고 설명을 해주신다. 직접 기업에서 겪으셨던 내용들을 책에 넣어 설명해주셔서 더욱 재밌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책의 전체적인 목차는 이렇다.
- 그로스 해킹이란?
- 전제조건: Product-Market Fit
- AARRR
- 지표
- 그로스 해킹 시작부터, 성장 실험까지
- 그로스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
나의 경우 그로스라는 분야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와 관련된 용어들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나에게 Activation에 관한 지표와 기획 및 개발(실험)을 해봐야 하는 것이 처음에는 엄청 어렵게 다가왔던것 같다.
처음 기획을 하고 진행하는 부분에서는 내가 어떤 지표를 보고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또는 내가 하는 기획이 도대체 뭐를 위한 것이고 의미 없는 듯한 기획을 그냥 기계처럼 뽑아 내는 일도 있었다.
물론 지금도 크게 발전하진 못했지만 책에서의 Activation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에 따른 Funnel이라는 용어와 분석들을 보고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5년 2월달을 정말 큰 임팩트 없이 보내면서 정말 많이 괴로웠었다. 어떻게 해야 좋은 기획과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감을 계속 못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2월을 어렵게 보낸 나로서는 3월에 더욱 발전해야 했기에 책을 읽으면서 감을 조금씩 잡을 수 있었던 것 같고 지금 이렇게 블로그로 내 생각을 정리하면서 책을 다시 기억하니 더욱 감을 잡았다고 생각이 들게 되었다.
책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과 함께 마무리를 해볼까 한다.
지표를 기반으로 성장 실험을 할 때는 해당 지표를 어떻게 정의하고 측정할 것인가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모호한 지표는 모호한 액션을 이끌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저 말이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이유는 내가 맡은 지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대시보드를 구축했었고 액션을 취하기 시작했는데 진행하면서 "아 이 부분은 좀 뭔가 애매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팀 그로스 회의 시간에 지표 대시보드의 데이터에 대한 피드백도 받았고 내가 어떤 지표의 성장과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해졌기 때문에 저 문장을 실천해보자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은 그로스에 대해 지식이 없더라도 읽을 수 있고 정말 좋은 내용이 많이 담겨 있어서 여러 사람들 또는 그로스쪽으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글을 쓰지 않아 이렇게 책을 읽고 글을 작성하는 부분이 많이 어색하고 내용이 이상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전공, 문학 등 여러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발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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